주위분들에게 부고소식을 전해야 할 때,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일일이 전화를 돌리기 보다는
문자를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헌데, 당장 일이 닥치게 되면
가뜩이나 비보에 정신없고 혼란스러운데,
아픈 마음을 추스릴 겨를도 없이
부고문자를 어떤 형식으로 작성해
보내야 할 지 고민하게 될텐데요.
갑작스럽게 부고문자를 받게 된 경우에도
답장(조의문자)을 뭐라고 보내야 할 지
고민되기는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고문자, 조의문자의
알맞은 예시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부고문자의 경우 받는 분들이
한 눈에 알아보실 수 있도록
누가 돌아가셨는지,
상주는 누구이며
고인과 어떤 관계인지,
고인을 모신 장소와
발인일과 시간 등
필수적인 사항만
간결하게 전달하면 됩니다.
덧붙여, 요란한 이모티콘이나
분위기를 망치는 글귀를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칫 분위기가
산만해 질 수 있기도 하고
돌아가신 분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여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부고문자 예시입니다.
참고하세요
[부고]
상주: ○○○
망자: 부친
일시: ○월 ○일
발인: ○월 ○일 강남 ○○장례식장
<부고>
○○○님께서 별세하셨습니다.
빈소: ○○○○
발인: ○월 ○일 ○시
000)000-0000
{부고}
○○○대표이사모친상, ○○○병원 장례식장, 발인 ○월 ○일 ○시
(부고)
○○○회 ○○○ 부친사망 ○○병원 영안실 ○월 ○일 ○시 - 총무
부고 알립니다.
상주: ○○○
망자: (부친, 모친 등)
날짜: ○월 ○일
발인: ○월 ○일 (지역명) ○○장례식장
(전화번호나 기타 정보 추가)
◆부고◆
○○○님이 ○월 ○일 별세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빈소- (빈소지역)
발인- (발인일정과 지역)
(전화번호 등의 기타 정보 추가)
◇긴급공지◇
- ○○○님(직책을 쓰셔도 됩니다.) 부친상
- ○○○병원 영안실 ○○○호실
- ○○시에 출발할 예정입니다.
- (전화번호 등 기타 정보 추가)
부고문자를 받고 조문을 다녀왔거나
미처 참석을 하지 못했을 때,
조의문자 또한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요
조의문자는
상대방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고인에게 애도를 표하는 내용으로
전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래는 조의문자 예시입니다.
참고하세요
부친의 별세를 애도하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큰 슬픔을 위로하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뜻밖의 비보에 슬픈 마음 금할길 없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정상 직접 조문을 가진 못했으나 삼가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평소 고인의 은덕을 되새기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종교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종교적으로 글을 쓰셔도 되겠습니다.
물론 돌아가신 분의 가족분들이
뚜렷하게 종교가 있으실 때만 말이죠.
(자신이 아닌 고인을 기준으로)
삼가 조의를 표하오며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왕생하시기를 빕니다.
고인의 별세를 애도하며, 극락왕생의 길로 가시기를 비옵니다.
삼가 조의를 표하오며 주님의 위로와 소망이 함께 하기를 빕니다.
하나님 안에서 고인이 편안히 잠드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장례절차가 끝난 후
장례식을 찾아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도 중요해요
아래는 조문답례문자 예시입니다.
참고하세요
이런 부고문자, 조의문자,
조문답례문자 등을
일일이 손으로 작성할 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보내야 할 경우
불편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자 한다면
대량문자전송을 도와주는
사이트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주소록 불러오기,
엑셀 불러오기,
텍스트파일 불러오기 등으로
보다 손쉽게 대량의 연락처를
입력할 수 있고
예약발송까지 가능하여
편리합니다.
부고문, 조의문, 조문답례문의 경우
이모티콘 영역에서 부고장/조의문을 선택하면
단문으로 된 상황별 문자를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