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간장 양조간장 국간장 차이
국간장은 조선간장.
우리나라 전통방식으로
집에서 손수 메주를 발효시켜 담근
단맛이 없는 간장입니다.
양조간장은 왜간장.
일본서 들어 온
개량된 자연발효간장으로
단맛이 있는 간장입니다.
가격이 높은 게 단점입니다.
(시판되는) 진간장은 혼합간장.
양조간장에 산분해간장을 혼합해
가격을 낮추었습니다.
구입한 진간장 뒷면에 혼합간장이라고
되어 있다면 이 부류에 포함되며,
여기에 혼합된 산분해간장이
인체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염산으로 콩단백질을 분해해서
가격을 저렴하게 한 것이라더군요.
여기에 조미료와 물 등을 넣어서
간장을 증량한 경우도 있다 합니다.
(자연발효숙성) 진간장이라고,
간장통 뒷면에 100% 양조간장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이 있습니다.
진간장이란
원래 숙성된 재래간장을 뜻하는 것이었는데
언제부턴가 국간장 아니면
다 진간장이라 부르게 되면서
명칭이 헷갈리게 되었습니다.
약간의 카더라는 더하자면,
흔히 엄마들 사이에서
701, 501, F3 등 다양한 간장 이름이 오가는데요
701이나 501은
6개월정도 메주를 띠워서 발효한 간장이고,
원래 날것으로 먹는것들,
회나 생채, 샐러드 용으로는 701.
조림용으로는 501이나 F3가 적합하다고 합니다.
좋은 간장일수록
t.n (질소함량) 수치가 높은데
일반적인 진간장은 혼합간장이라
이 수치가 표기되지 않는다네요.
t.n함량이 나와있는걸 사야한다고 하니,
아무쪼록 간장 살 때는
뒷면을 꼭 확인하기로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