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ideSync는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PC에서 보고 조작하고, PC와 모바일 기기간 데이터 공유를 할 수도 있는 서비스입니다. 흔히들 스마트폰 미러링 이라고 하는데, PC 사용 중에도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게 되는 불편함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한편의 솔루션이랄까요.
검색창에 sydesync 혹은 사이드싱크 라고만 쳐봐도 삼성 고객지원 서비스 페이지로 이동하는 링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삼성 sidesync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양쪽 기기에 사이드싱크 프로그램이 깔려 있어야 합니다.
우선, PC용 사이드싱크는 삼성 고객지원 SideSync 페이지 좌측 상단에 Download for PC with Windows 와 MAC 이 나와 있으니 각자의 운영체제에 맞는 파일을 선택해 다운로드 받으면 되고요. 설치는 쉽게 진행하실 수 있을 겁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과 같은 모바일기기의 경우 갤럭시 앱스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sidesync를 검색해 설치하면 됩니다.
양쪽 기기가 모두 설치를 마쳤다면 이제 스마트하게 연결해 줄 차례인데요.
두 기기의 연결은 USB케이블이나 Wi-Fi를 이용하게 됩니다. 무선으로도 연결이 된다는 건 큰 매력이죠. 양쪽 기기에서 각자 사이드싱크를 실행하고나면 같은 신호를 가진 기기를 자동으로 찾게 됩니다.
서로 연결 가능한 디바이스를 찾게 되면 인증번호? 같은 것을 양쪽 다 띄워주면서 같은지 30초 내에 확인하라고 합니다. 확인을 꾹꾹 눌러주고 나면 연결이 완료됩니다.
다른 스마트폰 미러링과 다르게 삼성 sidesync의 경우 연결이 되면 폰 화면이 꺼집니다. PC로 동작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모바일기기의 화면을 켜두는 건 의미가 없다 생각해서일까요. 처음엔 좀 불편할 수 있는데 이 덕분에 PC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꿈보다 해몽이라~)
스마트폰에서만 이용하던 모바일 어플도 실행할 수가 있고, 게임도 할 수 있습니다.....만 게임에 특화되지는 않은 듯 합니다. 게임 속 반응 속도가 G.G. 그래서인지 미러링 서비스를 이용하면서도 PC 작업에는 전혀 문제가 없더군요. 녹스나 블루스택의 경우 게임을 돌리면 PC 다른 작업이 불가할 정도였기에 둘의 차이는 확실합니다.
전화도 문자도 모두 가능하며, 카메라도 원격으로 조종이 가능합니다. 물론, 피사체를 향해 실제 모바일기기를 갖다 대어야 하겠지만요.
PC에서 셔터를 누를 수 있다는 것.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쓰임새가 달라지겠지요.
기존의 폰 갤러리에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볼 때에도 PC화면을 통해 더 크게 볼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폰 크기에 맞춰 표현이 되지만 전체화면으로 확대할 수도 있고 상황에 맞게 가로방향으로 화면이 회전되기도 합니다.
PC 이용 중에 폰의 모든 알림을 확인하고 앱으로 바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PC에 있는 사진이나 문서를 드래그&드랍 만으로 빠르게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스마트폰 사진은 PC로 자동이동 때문에 신경쓸 일이 없습니다만, 간혹 PC에 있는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보내려하면 귀찮아집니다. 그런 경우 사이드싱크를 활용하면 보다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삼성 SideSync 이용 가능한 시스템 요구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삼성 고객지원 서비스에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