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문안 인사말 문구 쾌유문자의 모든것


올 초 결혼식을 올렸던 사촌동생이 갑작스런 병으로 수술을 하고, 입원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병문안 인사말로 어떤 말을 전하면 좋을 지 잠시 고민해보았습니다.


아플 때는 사람의 마음이 약해지고 위축되어 신경이 날카로울 수 있기 때문에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이 자칫 환자에게 실례라도 될까봐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는데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희망적인 말을 과하지 않고 사려깊게 전달한다면 환자나 보호자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멀리 있어 직접 찾아가지 못하는 경우라면 직접 전화를 하거나 병문안 문구를 작성하여 문자메시지 혹은 카톡과 같은 메신저를 이용해 마음을 전하는 것도 좋겠지요.


그래서~ 이번의 저처럼 병문안 인사말을 고민하게 된 여러분을 위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1 환자를 만났을 때 하는 인사말은 

좀 어떠십니까?

얼마나 고생이 되십니까?

사고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왔습니다. 몸은 좀 괜찮으세요?

항상 건강하던 분이 입원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습니다. 지금 상태는 좀 어떠신가요?

사고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픕니다. 다친 곳은 괜찮으신가요?


#2 보호자와 대면했을 때 인사말은

좀 어떠십니까?

얼마나 걱정이 되십니까?

고생이 많으십니다.

얼마나 심려가 많으십니까?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겨서 놀라셨을텐데 좀 어떠십니까?



#3 장기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에게 인사말은

요즘은 병환이 좀 어떻습니까? 차도가 있다하니 반갑습니다.

지난 번 찾아 뵈었을 때보다 훨씬 더 안색이 좋아지셨습니다.


#4 직접 병문안 하지 못했을 때 전하는 인사말은

병환중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당장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입원중이라는 소식을 듣고도 가보지 못해 죄송합니다. 

병환중이라는 말씀 듣고도 당장 찾아뵙지 못하여 정말 죄송합니다. 

먼 곳에 있어 찾아뵐 수 없어 마음이 아픕니다. 

바쁜 일정 탓에 입원 소식 듣고도 가보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5 마무리 인사말은

몸조리 잘 하세요.

조리 잘 하십시오.

조섭 잘 하십시오.

속히 나으시기 바랍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몸 조리 잘 하세요.

추운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디 몸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빨리 건강 되찾으셔서 예전의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오시기를 기원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완쾌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빨리 건강해지셔서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조속한 쾌유 바랍니다.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을 되찾으시기 바랍니다.

일은 걱정마시고 충분히 쉬면서 쾌차하세요.

건강한 모습 기원하겠습니다.

빨리 좋아져서 건강한 모습 보여주세요.

하루빨리 일어나시어 이전보다 더욱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일은 잠시 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세요. 

잘 먹고 잘 자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건강을 되찾으세요. 

○○에 새로운 가게가 생겼는데 ○○이 맛있다고 해요. 건강해지면 함께 가요.


#1~#4까지의 상황별 인사말에 #5 마무리 인사말을 조합하면 병문안 인사말 문구가 완성됩니다.



이러한 병문안 인사말 문구와 함께 문병을 갈 때 환자에게 필요한 물건을 선물로 사 가거나 부담되지 않을 금액의 위로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때 단자와 봉투에 쾌유를 바라는 문구인 '기 쾌유(祈 快 癒)', '(조속한) 쾌유를 빕니다' 하고 쓰면 됩니다. 마른 것 같다, 안색이 나쁘다, 수척해졌다 라는 부정적인 말은 삼가하고, 화분의 경우 뿌리가 있어서 장기간 입원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으니 피해주세요.


이상, 병문안 인사말 문구 쾌유문자의 모든것이었습니다.

밍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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