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뭘 했던건지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덧 오후 3시가 훌쩍 넘었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무얼 하셨나요?
저는 지금부터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개설한
기억을 더듬어
그 과정을 기록해보려 합니다.
누구나 하나씩 가질 수 있는
계좌 속 금고 카뱅 세이프박스
저도 가져봤습니다.
지난 시간,
은행법에 따라 설립된
제1금융권 은행 카카오뱅크의
가입절차와 입출금통장 개설,
그리고 체크카드 신청 및
프로모션코드 입력에 대해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이제 카뱅 입출금통장을
자유롭게 사용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여윳돈을 넣어보려는데요
어찌저찌 어깨너머로 기웃거리다보니
세이프박스라는 게 핫한가보더라구요
(여담이지만,
이제와서야 '금고'가 영어로
'세이프박스(safebox)'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본인의 입출금통장(기본 노란색)을 눌러보면 입출금내역 등 상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뭐, 어쨌든 내가 원할 때
꺼내 쓸 수 있으면서
보통통장에 두는 것보다
높은 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고 하니
시험 삼아 한 번 넣어보는거죠
일단 1천만원 정도를
넣어보려고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에 이체를 해두었습니다.
그러고서 이 돈을 세이프박스에
넣어두려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잠시 혼란스러웠는데요
우측 상단에 있는 '관리'
이걸 누르면 되는거더라고요
입출금통장 금리는 연 0.10%
자동이체도 등록할 수 있고
체크카드 신청도 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이번에 하려 했던
세이프박스 개설도
여기서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최대 500만원까지 보관가능
제가 이 부분을 모르고 덤볐네요
1천만원 다 넣어두려 했었는데 ㅠ
아쉬워요~~
단 하루만 맡겨도 연 1.20%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하니
통장에서 그냥 놀고 있는 돈이라면
여기 넣어 두고 이자라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정기예금처럼 약정기간동안
묶어두어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세이프박스 개설과 관련하여
주요내용 다 꼼꼼히 확인하고 체크.
처음엔 금고 보관금액이 0원인데
우측에 있는 슬라이더를 잡고
위로 쭈욱 올려주면
보관금액이 쉽게 설정된답니다.
물론, 직접 입력해서
조정할 수도 있고요
끝까지 올렸더니
500만원 ㅠㅠ
아..
확인버튼을 누르고나니
내통장 속 출금가능 금액이
500만원으로 줄어들었어요
나머지 500은 세이프박스 속에
보관되어 연 1.20%의 이자를
만들어주겠죠
이자 지급일은 매월 네번째 토요일.
이렇게 세이프박스에 넣어둔 돈은
실수로 다른 곳에 쓰이지 않겠네요
이제 카카오뱅크 메인화면에는
내 입출금통장 뿐 아니라
세이프박스까지 표시되어 있습니다.
아, 그리고
내통장 자세히보기 화면에서
+기능추가 버튼이 있었죠?
그거 눌러도 세이프박스를
바로 신청해 볼 수 있답니다.
현재 체크카드 배송 지연으로
프로모션 혜택이
'카드발급일로부터 익월'에서
'사용등록일로부터 익월'로
조정되었다는 소식까지 전하며
카뱅 세이프박스 개설하기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