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인에게 너무나 친숙한 배우
휴 잭맨의 최근 영화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예전에 딸 에바의
한복 입은 사진으로
남다른 한국 사랑을
몸소 보여주기도 했었던 그인데요
17년간 보여준
엑스맨 히어로 캐릭터를
마무리하는 휴잭맨의 마지막 영화
<로건>
영화 개봉 전부터
많은 서포터즈의
관심을 받았었죠.
특히 휴 잭맨은
최근 피부암 재발과
데보라 리 퍼니스와의
별거 해프닝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줄로 아는데요
잘 극복하시고 영화 대박나길
바라는 바 입니다.
현재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
누적 관객 100만 돌파~
휴 잭맨의 <로건>에 대해서
간략하게(?) 감상 후기를 남겨볼께요.
원작인 <울버린 : 올드맨 로건>의
모티브를 잘 살려 Marvel 특유의
히어로 액션 영화로 잘 각색~
강한 힐링팩터를 가진 로건이
나이 들어가고
능력을 잃어가던 그 날의 이야기.
70년이 아닌 30년 후 미래에
X-24 라는 새로운 클론 캐릭터가
등장한다는 것이
원작과 다른 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이 영화가 청불인 이유는
영화 속에서 확인이 가능하답니다.
(으헤헤헤헤~)
단순한 히어로 액션무비를
상상하고 가시면 절대 금물!
"야한 게 아니라 잔인해서"
영상 심의 위원회에서
청불로 판정~ 참 잘했다는;
예전에 킬빌을 보신 분들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마음의 각오는 꼭 필요하답니다.
2029년을 배경으로
한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굉장히 우울합니다.
-25년간 돌연변이가 없었다.-
로건, 자비스 교수, 칼리반만이
살아 남았죠~
영화 속에선 함축적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힐링팩터가 떨어져
피 기침을 하고
다리까지 절뚝 거리면서
나이가 든 로건의 등장.
리무진 택시를 몰면서
힘들게 생계를 유지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원인불명의 발작성 뇌질환을 앓고
지금은 최고로 위험한 두뇌자로
캐나다 국경 인근지역
녹슨 물탱크 안에서
몰래 숨어 지내면서
칼리반과 로건의 보살핌을 받는
나약한 노인의
찰스 자비 교수.
여기서 발작성 뇌질환으로
다른 돌연변이 히어로들이
죽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극강의 힐링팩터를 가진
로건 만이 살아남게 되고
그럼 칼리반은 어떻게???
이 영화는 악당과 대치하는
그간 엑스맨 시리즈의
정통 히어로즈와는 다르게
영화 제목 그대로
로건이라는 개인에 집중한 듯
보였습니다.
<엑스맨 : 아포칼립스> 이후의
로건 영화.
사실 아포칼립스 때는
거의 객원 멤버로 아주 잠깐 나왔죠~
로건과 비슷한 능력을 가진
무뚝뚝한 여자 아이가 있어요.
어리다고 무시하면 놉~
X-23 로라 스펙 살펴 볼까요?
1. 나이 : 10세로 추정
2. 성별 : 여자 아이
3. 특징 : 양손 양발 아만다티움 클로 보유
+ 업그레이드 된 힐링팩터
4. 전투 능력 : 민첩, 매우 진인함
로건보다 더 비중이 높았던
X-23의 액션신 덕분이랄까 ㅎㅎ
자세한 건 영화에서 확인해주세요
X-23은 누굴까요?
영화 속 로건의 휴머니즘을
느끼게 해 주는 주요 팩트.
이건 중요한 거라
영화 속에서 판단해 보시길 바래요
로라를 데리고 있던
가브리엘라의 부탁으로
X-23 로라를
만화 속 표식 장소인 에덴으로
데려다 줘야 하는 긴 여정을 떠나면서
이들을 쫓는 악당들과 힘든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요
여기서 X-24라는
로건의 클론 등장!
대박입니다.
젊어서 그런지
로건보다 휠씬 강려크하더라구요~
로건의 눈물~
냉혈아였던 로건에게도 눈물이
로건과 X-24의 결투 속에
X-23 로라 눈물..
Marvel 영화를 보면서
눈시울을 훔친 건 처음이네요.
마지막으로
영화 속 스틸컷 더 올려볼께요
엔딩 크레딧 영상은 없답니다
기다리지 마세요~^^
전 개인적으로
평점 9.0 주고 싶어요
이상으로 영화 <로건>
휴잭맨의 굿바이 울버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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